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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반, Spats

 

신발속에 눈이나 흙, 모래 같은 것이 들어가지 않도록 발목에 차는 각반을 말한다.

 

원래는 발레 연습용으로 사용되던 것이라는데, 전쟁중 병사들의 바지가 펄럭이지 않는 용도와 방한 등의 용도로 지금도 다른 소재를 사용하여 만들어지고 있다.

요즘은 드레스 업의 목적으로 많이 사용되는데, 특히 턱시도와 함께 착용되는 경우가 많다.

 

 

 

 

 

 

 

 

 

네이버 지식쇼핑에서 각반으로 검색을 하면,

 

 

스패츠로 검색을 하면,

 

 

 

 

이게 무슨 차이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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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뒤를 가리지 않는 청년 사업가 이야기

지난 한달 동안 처, 부에서 진행하는 또 각종 단체에서 진행하는 수많은 컴퍼런스와 세미나 그리고 박람회 및 캠프에 직접 참여하며

다시 심장을 뛰게 하고 있었다.

 

어제 늦은 시간 모 단체에서 주관하는 송년 파티에 참석을 했다.

속칭 사회 지도층의 사람들이 리더 파트를 맡고 있는 자리였지만, 그 모습은 수수했다.

 

그날의 스피커 2분이 횡설수설한 몇마디가 끝나고, 가운데에 앉아 있던 한 청년이 손을 번쩍 들었다.

그는 발언권을 얻었다.

 

 

 

앞뒤 가리지 않는 청년 사업가

 

 

    그는 젊었다.

        아니 그보다 어리다는 표현이 맞다.

 

 

    그는 열정적이었다.

        하지만 그는 어디로 자신이 가고 있는지 알지 못한다.

 

 

    마치 과거에 내 모습을 보는 것 같아서

        너무 안타까웠다.

        그에게 느끼는 연민이 아니였다.

        과거에 내가 남에게 비쳐졌을 모습에 대한 연민인지라…

        속이 상했다.

    

 

오해의 소지가 있다.

        나는 그와 같은 사람은 아니다.

 

 

    그런 무모한 시절이 있었기 때문에

        지금에 생각의 폭넓음이 생기고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었기 때문에

        넘어져도 일어서는 법 것에 익숙해졌는지도 모르겠다.

 

 

세상은 모든 이들에게 공평하지 못하게 생겼다.

사실 세상이 공평하면 너무 불공평하게 되는 부분이 많게 된다.

 

때문에 우리는 우스운 경제 논리를 가지고 사회를 이야기 한다.

수요와 공급… 그 교차점은 사실 공급자의 권력이라는 사실은 시간이 아주 많이 흐른 뒤에 깨닭게 된다.

 

 

 

나는 오늘 한 무리의 사람들이 세상을 바꾸고자 모인 자리에 함께 했던 것 같다.

세상은 사람들에게 아이폰을 쥐어준다고 해서 하루아침에 변화하지 않는다.

 

ICT는 어쩌면 기득권에 대항하는 또 다른 신흥 세력에 대한 이야기 인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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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다와 모른다의 차이

대화하는 것에 있어서 상대에 대한 선입견으로 상대가 ‘안다’와 ‘모른다’의 차이.

이천십삼년십이월육일 고함으로 알려진 이

 

두어달전 SNMP에 조언과 충고를 아끼지 않으시는 NTCM의 강회장님이 내게 이야기 하셨다.

 

“주훈아 넌 모른다를 전재로 두고 이야기를 하는 것 같아.”

“그렇죠. 대부분의 사람들은 제 이야기가 생소할꺼라 생각해서 대부분은 ‘모른다’를 염두하고 이야기를 하죠.”

“난 그 사람은 안다고 생각하고 이야기를 해. 그게 너와 나의 차이인 것 같다.”

 

이 짧은 이야기는 어제까지 나에게 너무 큰 숙제였다.

‘안다’를 전재로 한 대화와 ‘모른다’를 전재로 한 대화는 겪어보지 못한 사람이라면 그 차이를 느낄 수 없다.

 

 

 

 

 

안다 = !

모른다 = ?

 

 

 

 

 

 

 

 

대부분의 사람들은 대화를 하면서 자신의 주장을 상대방에게 표현을 하려고 노력들을 하는데,

일반적인 사람들은 대화의 상대가 알지 못하는 상태라면, 그 대화의 주도권을 심리학에서 말하는 권위의 법칙을 활용해서 잡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어제 나는 코엑스에서 하는 YES리더 기업가 정신 세미나에 참석을 했다.

유명한 기업가 들과 동석하여 식사를 할 수 있다는 광고에 속아서 그곳에 갔던 것이다.

늘 나의 궁금증은 같다.

 

“어떻게 하면 그런 회사를 시작할 수 있을까?”

 

 

 

그 질문에 대한 답변을 듣고자 나는 그 세미나에 갔는데, 애석하게도 내가 앉은 테이블에 맨토로 계시던 한국기업가치평가 협회 회장직을 맡고 계시던 조성복 교수님께서는 식사 시간 이전에 세미나 장을 떠나셨다.

결국 나는 20대 후반의 대학생 창업자 한분과 현재 모 기술고등학교에서 창업 상담을 하고 계신 50대 후반의 교사분과 동석하여 식사를 했는데,

이 자리에서 나는 내가 무엇을 하고 있는지 정확하게 깨닭게 되었다.

 

그들과의 대화에서 나는,

그들은 ‘나를 모르고, 내가 과거에 어떤 사람이였는지를 모른다.’는 전재를 두고 이야기하고 있었다.

 

 

‘이 어리석은 나여! 그게 왜 중요한가?’

 

 

 

 

 

“궁금하지? 아니 궁금할꺼야! 그러니까 내 이야기를 더 들어봐”, 라는 식의 대화 패턴을 나는 가지고 대화를 하고 있었고, 이것은 큰 실례를 범하는 것이라는 사실은 조금 뒤에 깨닭게 되었다.

 

 

알지! 로 시작하는 대화와

모르지? 로 시작하는 대화는 그 말하는 방법의 차이가 있다.

 

너도 알고 있기 때문에 나는 이해를 원하고, 협조(동의)를 원한다는 형식의 대화와

너는 모르기 때문에 내가 가르쳐 주는거야 라는 형식의 대화는 그 이야기의 형식이나 주제가 어떻게 되었건 간에 대화의 상대방이 수용하는 방식에 큰 차이를 만들어 내게 된다.

 

대화는 소통이다.

네가 생각하는 것과 내가 생각하는 것은 이미 대화의 시작부터 다르다는 전재는 이미 서로 알고 있는 것이고,

이것은 굳이 당신과 내가 다르다를 발성을 통해 명시하지 않아도 양해가 되는 부분이다.

 

대화를 마무리 하면서 ‘유익했습니다’라고 한다면,

대화를 통해 상호 이해가 명확해졌다는 증거이고,

이는 화자와 청자가 명확하게 갈렸다기 보다는 대화를 통해 서로 오해(곡해)했던 부분에 대한 이해가 이루어졌다 것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처음 만난 사람들과의 자리에서 ‘당신 나 알지!’로 시작하는 대화는 불가능하지 않은가?

 

 

‘이 어리석은 나여! 그게 왜 중요한가?’

 

 

 

 

 

나를 알려야 하는 일은 그리 빈번하게 일어나는 것은 아니다.

마케팅에서 이야기 하듯 신제품은 고객에게 ‘듣보잡’이다.

나도 처음 만나는 사람들에게 ‘듣보잡’일텐데, 물론 나도 그들이 ‘듣보잡’인 것은 확실하다.

 

‘듣보잡’이 ‘듣보잡’에게 가르친다고?

이건 완전 실수다.

‘듣보잡’이 ‘듣보잡’에게 ‘듣보잡’이라고 생각한 오해를 푸는 것.

이것이 맞는 것인데,

‘나는 대단한 놈이고 너는 나보다 쫌 모자라지 않나?싶다.’라고 시작하면, 그것을 수용할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니가 얼마나 대단한 놈인지 어디 들어나 보자?’라고 생각하는 순간 우리는 새로운 오해를 또 만들기 시작한다.

“들어보니 당신은 내가 생각한 대단하다는 기준에 부합하지 않은 것 같소.”

이것은 치명타다. 전체 대화에 의미를 부여하지 못하는 상황.

 

모르지?로 시작하는 형식의 대화는 나이가 주는 오해로 인해 더 자주 발생한다.

우리나라 성인 남성 대화에 형, 아우를 가르는 기준은 학번, 군번, 생년 등 다양하다.

물론 여자들의 경우에는 성인 남성의 것을 포함하고, 기혼인 경우 남편의 사회적 지위나 재정적 능력에 따라 위, 아래가 갈리는 경우도 있다.

확실하게 남자보다 여자는 복잡하다.

 

대부분은 오해이고 곡해인 경우도 있다.

나이가 많으니까 나보다는 많이 알꺼야? 혹은 나이가 어리니까 나보다 모를꺼야?

실제로 앎에 깊이는 15살이 넘어가면 외형적으로 가늠하는 것이 어려워진다.

 

태어나서 10년정도 자기 기억을 보유한 사람이라면 그 기간동안 관심분야나 기타의 것들이 이미 어느정도 구조화가 되었기 때문이다.

 

이 글을 읽는 분들이라면 ‘다 아실 것으로 생각한다’.

대화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대화의 시작점에 오해가 없어야 한다는 것.

 

첫 단추가 제대로 맞았다면, 그 대화는 ‘유익한 대화였습니다.’로 끝날 수 있다는 것도.

다 아실 것이라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