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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보다 명예보다… 자유

문득 서러운 생각이 들었다.

 

 

내 아내의 이야기다.

 

 

내 아내는 올해 37살이다.

내가 처음 아내를 만난게 아내 나이로 23살 이였나보다.

참 오래도 사귄 벗이다.

 

 

지금 내 아내는 의학전문 대학원을 나와서 모 대학병원 레지던트 4년차이다.

그녀는 올해가 지나면 전문의 자격을 갖게 된다.

 

그녀가 속한 병원은 제 2병원을 준비하고 있기 때문에 그녀가 팰로우(임상조교수)로 남게된다면, 교수가 될 수 있는 여지도 있다.

난 그녀에게 은근히 팰로우 제안을 할 것을 이야기 하고 있었다.

지난 몇 년동안…

 

사실 그녀의 전공은 외부로 나와서 개원을 하는 것도 그리 어렵지는 않다.

페이닥터로 취업을 한다고 해도 지금 보다 헐씬 많은 보수를 약속 받을 곳은 얼마든지 있다.

다만, 나는 그녀가 돈 보다는 명예를 지켜줄 것을 희망했다.

 

 

그런 그녀가 내게 이야기 했다.

자신은 지난 37년간 특별한 이유없이 ‘고시생’으로 살았다고…

단 한 해도 자유롭게 자신의 삶을 살아본 적이 없다고…

 

 

슬퍼졌다.

 

 

그리고 오늘 지난 몇년간 사진들을 찬찬히 훑어 봤다.

 

 

서러워졌다.

 

 

사랑스런 내 아내의 모습이 너무 낯설었다.

분명 우리는 그 시절을 함께 했는데,

아내는 너무 아름다웠다.

특히 최근 3년간 내가 벤처 사업하는 동안 찍은 사진을 보다보니,

특별히 좋은데 가서 좋은 것을 먹은 기억도 없고,

특별한 날이라고 선물을 하거나

그 흔한 꽃 한송이 가져다 준적도 없었다.

이런 놈을 서방이라고….

 

 

돈보다, 명예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다면,

그것은 자유일 것이다.

 

 

내게 가장 소중한 사람에게 내 욕심 때문에 가장 중요한 것을 포기하도록 종용한 것 같아 너무 마음이 심란하다.

내게 가장 아름 다운 시간을 이렇게 보내고 있다는게 서러워졌다.

 

정리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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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일을 시작하고자 함에 앞서서

어떤 일을 시작 하고자 함에 앞서서…

두려움이 생긴다면,

그 두려움의 진실은

실패를 맛봤고,

고통을 느꼈고,

좌절 후에 자신을 알았기 때문일 것이다.

 

시작은

한다는 간단한 판단만 하면 되는 아주 쉬운 일이다.

 

더 잘 할 필요도 없고,

실패를 인정할 이유도 없는 것이

시작이다.

 

 

누군가 시작이 반이라는 말을 했다.

시작을 했다면 ‘호우시보’

호랑이 처럼 눈에 힘을 주고, 소처럼 우직하게 걸어나아가자.

 

어느 순간에 내곁에 한사람 두사람씩 사람들이 모이기 시작하고,

그 사람들이 무리가 되고,

그 무리가 힘을 갖게된다.

 

 

어떤 일을 시작하기도 전에

두려움이 생긴다면

 

당신은 더 이상 그일을 할 이유가 없다.

 

귀찮아서, 다른일이 있어서, 다른 사람이 뭐라고 해서 는

다 핑계다.

아무도 당신을 위해 살아주지 않는다.

혹시 누군가 당신을 위해 살아주겠다고 한들 당신의 삶에는 무엇이 남겠는가?

 

오늘도 당신은 당신의 삶을 살아왔고,

내일도 당신은 당신의 삶을 살 것이다.

 

후회가 앞설 일이라면서 왜 자꾸 되돌아보나?

이미 당신은 시작했는지도 모른다.

공식적으로는 아니더라도.

 

 

어떤 일을 시작하기도 전에

두려움이 생긴다면

이것 하나만 생각해 둬라.

두려움은 스스로 만든 허상이라는 사실을…

 

할 수 있고,

하고 싶고,

해야 하는 숙명적인 일 앞에서

그것을 아니라고 고개돌려 외면하지 말자.

 

오늘도 나의 길을 걷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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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가 무엇이더냐?

<출처:네이버사전>

 

정의가 무엇이더냐? 옳은 것을 지키자는 뜻(힘)아니더냐?

 

사람들이 옳다고 생각하게 만드는 일을 우리는 ‘여론형성’이라고 해왔고,

사람들이 옳다고 생각하기 만드는 일을 하는 사람들을 과거에는 ‘기자’ 혹은 ‘언론’이라는 말로

특정해서 이야기 할 수 있었지만,

인터넷의 발달로 ‘여론형성’과정에 참여하는 이들을 더 이상 ‘기자’혹은 ‘언론’으로만 특정할 수 없는 시대가 되었다.

 

때문에 ‘옳은 것’을 바로 볼 수 없을 만큼 많은 정보가 차고 넘치는 세상이다.

 

 

<출처:구글 이미지>

 

 

과거 언론은 광고를 받기는 했지만, 가능하다면 언론이 갖은 공정성을 최대한 지키는 것이 공익을 위한 것이고,

그 공정함이 많은 독자를 지켜낼 수 있는 힘이였지만, 어느 순간부터 광고가 언론을 집어 삼켰다.

때문에 인터넷과 스마트폰 기술의 발전으로 기존 언론과는 다른 방식으로의 여론형성을 하는 자들이 짧은 시간만에

많은 지지을 얻을 수 있었고, 언론과 미디어에 대한 시장 진입장벽이 낮아진 탓에 사람들은 각자의 다양한 시각에서의 이야기들을 할 수 있었다.

 

하지만, 사람들에 다양성을 존중하고, 더 다양한 사람들의 다양성을 존중하고, 그보다도 더 작은 단위의 다양성을 존중하게 되면

결국 지구상에 60억이나 되는 지구상의 모든 인간은 각각 파편화된 시각으로 ‘현상’을 이해하게 되고,

서로 ‘같다’보다는 서로 ‘다르다’를 바라보게 될 수 밖에 없을 수 도 있다.

 

‘다르다’는 서로 다른 생각(이견,異見)으로의 인정으로 마무리 되는 것이 아닌,

‘틀린 것’으로 변질 되는 것이 문제다.

‘너는 틀리고 나는 맞다.’라는 식으로 여론을 호도하고, 틀리니까 그것은 옳지 않은 것으로 비화되는

다소 폭력적인 여론형성들이 자꾸 눈에 밟힌다.

 

 

<출처:fredcavazza.net>

 

 

최근 SNS들을 보면, 이 부분의 문제가 더 심각해 지는데

특정 연예인이나 특정 인물에 대한 혹은 특정 사건을 문제삼고, 이것을 공론화시키려는 자들이 너무 많다.

결국 ‘좋아요’한번, 그 지나가는 사람들의 ‘하찮은 관심’을 위해서 언급을 한 것일 수도 있겠지만,

언론은 이런 것을 활용해서 문제삼고, 이렇게 언론을 통해 공론화된 주제는 다시 SNS로 옮겨지고

사실과 다른 현상에 대한 시각들이 사람들의 입에서 ‘순간’ 오르내리게 되고, 그것이 진리가 되고 그것은 정의롭지 못하다.

 

항상 내가 이야기 하지만,

‘진리’는 대다수의 사람들이 그렇다고 하는 말일 수도 있는 것이다.

 

 

정의가 무엇이더냐?

옳은 것은 무엇이더냐?

사실은 무엇이더냐?

 

현상만 보지 말고, 맥락을 알아야 하는 일에 우린 몇장에 사진.

정확하지 않은 단서들이 만들어낸 추측과 상상으로

오늘도 정의를 잃어가는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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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이 되는 법

 

 

문득 사람들이 어른이 되는 법을 배우지 못한다는 생각을 했다.

 

 

 

<출처:네이버 사전>

 

 

어른의 사전적 정의를 살펴보면, ‘책임’이라는 단어가 유독 눈에 띈다.

책임을 질 수 있는 사람이 어른이라는 것이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배움에 있어서 책임감을 가르치고,

책임 혹은 책임감에 대해 알려주는 교육은 얼마나 있는가?

 

항상 문제가 터지고 난 다음 책임을 문제 삼고,

그 문제를 수습하는 방법도 ‘나만 아니면 되’라는 방식으로 살아가고 있지는 않는가?

 

 

문제가 터지기 전에 문제를 사전에 예상하고,

그에 대한 대안을 모색한 다음 일을 진행함이 맞다고 생각되는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바쁘고 자기 중심적이라서 책임보다는 어떤 성과에 더 집중을 하는 것 같다.

 

물론 성과를 내는 것도 자신이 맡은 일에 책임을 지는 방법이다.

하지만, 성과만 자신의 책임이라고 이야기 하기는 쉽지 않다.

 

 

처음에는 자신을 돌보고, 좀 지나서는 가족을 돌보고, 자신의 회사나 사회를 돌보고 책임지는 일…

그게 어른의 일임을 배울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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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밤이 내게 허락되었나?

사실 나는 새벽시간에 쉽게 잠을 자는것에 힘이 드는 사람 중에 하나다.

졸려워서가 아니라기 보다는 오늘이라는 시간도 아쉽기 때문이다.

 

서운하다. 아쉽다. 난 그렇게 오늘 하루도 늙어간다.

뭐 이런 감상적인 이야기들 때문에 난 잠에 못든다.

 

못자는 이유가 너무 떳떳한가?

 

 

<출처:구글 이미지, 추신:시간되시면 한번쯤 읽어보세요~ 그런데 저자분은 요즘 뭐하시고 사시나?>

 

 

매번 느끼는 바지만, 동아제약의 바카스 광고는 내게 참 많은 생각을 갖게 한다.

특히 이번 ‘아껴서’편은 볼 때 마다 내 얘기 같아 속이 상하지만, 나 같은 불쌍한 녀석들이 더 있구나~ 하는 생각을 갖게 된다.

 

혹시 모르는 사람들이 있을까봐 아래에 링크~

 

 

잠을 아껴서 시간을 벌고, 시간을 아껴서 돈을 벌고, 돈을 아껴서 학업을 이어가는… 아주 일반적인 대한민국 ‘청년’의 모습….

이게 사람을 참 슬프게 만든다.

 

그렇게 살아봤자, 계속 그 나물에 그밥이여~!!!!

 

내가 겪어 봤기 때문에 뭐 이런 이야기를 해주고 싶다.

결국 남는 것은 몸뚱이 하나인데, 쉬지도 않고 그 무엇을 위해 우리는 이리도 치열하게 살아가야 할까?

 

 

<출처:구글 이미지(영화 곡성의 한장면)>

 

 

태어나는 순간부터 먹고 살자고 우리는 지속적으로 경제활동을 해야하는 것은 맞다.

12년을 공부하고, 또 유학? 어학연수? 뭐 그런것도 다녀오고,

일반적인 다른 사람들 처럼 급여생활자가 되서 하루에 8시간 혹은 그보다 더 회사에서 생활하고,

꼬박꼬박 받는 월급을 한푼도 쓰지 않고 차곡차곡 금리 3%쯤 되는 적금으로 모은다고 해도

14년을 그렇게 살아야 서울에 있는 30평대 아파트를 겨우 구입할 수 있다.

 

인간의 기본조건이 의식주라는데, 기본 조건을 충족시키기 위해서 우리는 너무 많은 것을 포기하고 있지 않은가?

아니 기본이라도 하기 위해 우리는 치열하게 사는 것이 옳다라고 생각하는 사회속에 있는 것이 아닐까?

 

 

그렇기에 나도 오늘 밤도 쉽게 잠을 청하지 못하는 것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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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을 벌자

 

일반적으로 사업을 하는 사람의 주 목적은 ‘돈을 벌자’이다.

이것을 부인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는 자선 사업가일 확률이 높다.

 

돈을 버는 방식을 아주 구체적으로 쉽고, 짧게 이야기 하자면

다른사람의 주머니에서 내 주머니로 돈을 옮겨오면 된다.

 

 

 

<출처:구글 이미지>

 

 

 

문제는 다른 사람이 자발적으로 자신의 주머니에서 돈을 꺼내 내 주머니로 찔러줘야 불법이나 범법이 아니라는 점이다.

다른 사람의 주머니에서 돈을 꺼내 내 주머니로 옮겨오는 행위에 몇몇 귀재들이 있다.

 

그들은 초능력자도 아니고, 외계인도 아니며, 엄청난 미남도, 엄청난 부자도 아니다.

다만 그들은 1가지를 잘 안다.

 

그것은 어떻게 하면 사람들이 ‘욕심’을 내게 되는가 하는 점이다.

 

 


<출처:네이버사전>

 

 

다시 말해서 영업의 귀재들은 자신의 상품 또는 서비스를 ‘탐나게’ 남든다.

그들은 긴설명도 하지 않고, 지나치게 친절하지도 않지만

소비자가 욕심을 나게 만드는 한방이 늘 있는 사람들이다.

 

 

얼마전 지금 하고 있는 벤처회사에서 네트워크 쇼핑 플랫폼 ‘프롬파이브’ 라는 서비스를 출시했다.

아직 베타 서비스 기간이기 때문에 별도로 서비스 홍보는 하지 않고 있는데, 혹시 궁금하면 http://from5.com으로 접속해 보면 어떤 서비스인지 대충은 볼 수 있다.

 

여하튼 이 서비스에 입점을 부탁하려고 어떤 사장님과 대화를 하던 중, 그 사장님이 이런 이야기를 하셨다.

“현사장, 네 서비스가 성공을 하려면 2가지 방법이 있는데 한번 들어보고 선택해봐~”

“네”

“한가지는 홍보와 마케팅을 열심히 해서 아주 싼 물건을 쪼금 더 싸게 팔아봐 그럼 대박이 날꺼야~”

“ㅎㅎ”

“다른 한가지 방법은 더 열심히 광고도 하고 홍보도 하고 마케팅을 해서 아주 비싼 물건을 아주 저럼하게 팔면 대박이 날꺼야.”

“ㅎㅎㅎㅎ”

 

겉으로는 그 자리에서는 웃고 말았지만, 속으로는 웃지 못했다.

내 입으로 참아 ‘제가 마케팅의 귀재인데요… 블라블라블라’를 할 수 없었기 때문에 그냥 웃어 넘긴 것이 아니다.

사실은 그 사장님 말에 동의를 했기 때문에 갑자기 더 많은 고민들이 나를 엄습했다.

 

 

과거 어떤 마케팅 세미나에서 ‘값만 싸게 판다고 좋은 서비스가 되나?’ 라는 질문에

“물론 가격도 중요합니다.” 라고 답한 적이 있다.

TV에 리모컨이 나왔을 시절에 방송국들이 느꼈던 심정을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하는 사람들은 잘 알고 있다.

 

 

 

 

 

 

조금만 가격이 높아도 사람들은 몇 백원 아니 몇 십원 때문에 몇 십분씩을 소비해서 더 저렴한 곳을 찾는다.

 

때문에, 가격이 저렴하다는 것은 상당히 많은 다른 장점들에 비해서 소비자를 탐내게 할 만한 아주 우수한 ‘유발기재’가 된다.

어떤 상품이나 상당히 많은 장점도 있고, 그보다 더 우수한 잇점(장점의 상대적가치)들도 존재를 한다.

항상 나 같은 일을 하는 사람들의 가장 큰 고민꺼리는 이것을 어떻게 ‘전달’하는가 하는 것이지 않는가?

 

소비자 관심, 우리 쪽 용어로 ‘바잉시그널(Buying signal)’은 지속력이 15초 이내이다.

다시 말해서, 15초 이내에 소비자가 납득할만한 ‘탐낼’ 가치를 전달해야 다시 15초간 소비자가 해당상품을 살까말가하는 고민을 지속하게 하는 것이다.

소비자가 이러한 납득을 당하는 시간적인 구간을 보통 흥정이라고 하는데, 100%만족은 없기 때문에 소비자의 마음속에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단 사보자’로 결론이 나야 비로서 주머니가 열리고 돈이 꺼내져서 그 돈이 내 주머니로 들어올 수 있는 것이다.

 

여하튼 그 사장님 덕분에 내가 잊고 있었던 몇가지가 다시 일깨워지는 순간이였다.

 

위에서 일전에 마케팅 세미나의 일에 대해 잠시 언급했는데,

값이 싼게 중요하냐?는 질문에 대한 답변은

 

“물론 가격도 중요합니다. 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 후에도 우리는 사업을 계속할 수 있어야 합니다.

다시 말해서 1회성에 그치는 저가 판매는 절대 고객들에게 신뢰를 만들 수 는 없습니다.

장사, 영업, 사업 그 뭐라고 불리든 돈을 버는 행위는 거꾸로 생각하면 내게 돈을 주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이고,

이사람들과의 신뢰가 깨지는 순간 더 이상 지속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사게 팔려면 지속적으로 싸게 팔아야 하고, 그렇다면 이문도 줄어들게 되는데 그렇게 평생을 하셔도 괜찮겠다면

굳이 말리지는 않겠습니다.

이집이 제일 싼 집이야가 고객과의 신뢰에 1번 내용이 될 테니까 그점이 걱정되는 것이죠.

고객과 어떤 신뢰를 쌓아야 사장님께 도움이 될런지를 제가 이야기하는 것은 다소 무리가 있다고 생각이 됩니다.

사장님의 판단이 중요한 것이죠.”

 

 

 

 

상품이나 서비스에100가지 장점이 있더라도

한번에 그 모든 것을 이해시키려 하지 말자.

나눠서 짧게, 그리고 지속적으로 탐내게 하자.

그렇게 돈을 벌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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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에 순서가 없다!?

나와 같은 일을 하는 사람들은 고민은 순간적으로 이뤄지고,

실천 계획이 수립되는 것이 정상이다.

 

내가 2014년부터 벤처 회사를 하나 하고 있는데,

이번달이 28차월되는 달이다.

에혀~

 

28차월째 적자다.

 

 

 

 

실천계획을 세워도 개발이 더뎌지고,

개발 사항이 더뎌지는 이유는 2가지인데,

한가지는 계속해서 요구사항이 생기기 때문이고,

다른 한가지는 내가 개발과 관련되서 잘 모르다 보니 완료되는 시점과 관련된 통제 계획이 수립되지 못해서 이다.

 

지긋지긋하다.

 

가야할 길은 아직 먼데, 그렇다고 사람들이 노는 것도 아닌데 일이 진척이 늦어진다는게,

하루 숨만 할딱 거리면서 지나도 100만원씩 사라진다.

 

이게 벤처인가? ㅠ,.ㅠ

 

본론 이야기로 돌아와서,

일에는 순서가 있다.

 

만약 지금 무엇을 먼저 해야할지 모르겠다고 느껴지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은 순서, 즉 우선순위가 명확하지 않아서 이다.

일의 순서는 일의 최종 산출물과 관련된 정의에서부터 비롯된다.

 

기획을 하던, 마케팅을 하던, 영업을 하던, 개발을 하던 그 무슨 일을 하는 사람이나

일을 하는 가장 쉽고 빠른 방법은,

일의 최종 산출물에 대한 확실한 목표의식, 그 목적 대한 인식에서부터 시작된다.

 

여행을 간다고 가정하자.

“자~! 우리 여행을 갑시다.” 그리고 나서는 일단 집을 나선다.

 

 

 

집 문 밖이 여행인가?

 

 

목적이 명확하지 않다면, 어떤 행위도 이뤄져서는 안된다.

 

 

 

최근에 MBC에서 하는 ‘W’라는 드라마가 있다.

 

만화속에 사람이 자의지를 가지고 어떤 일들을 풀어간다는 다소 난해한 세계관을 그리고 있는

이 드라마에 주인공이 아주 많이 하는 단어중에 ‘맥락’이 있다.

 

 

주인공 강철이 4회에 다음과 같은 대사를 한다.

 

아마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가니까 다들 맥락을 안보고 겉으로 드러나는 현상만봐.

그리고 그게 상식인줄 알지.

 

목표와 목적에 대한 인식은 현상에 대한 이해 보다 그 현상이 이루어지게 된 본질이다.

 

일의 순서가 없다라고, 혹은 어디서부터 무슨일을 해야할 지 모르겠다고 이야기 하는 사람들이 만약 이 블로그 글을 읽는 다면,

꼭 기억해 줬으면 좋겠다.

 

‘현상'(현재의 모습)이 생기게 된 ‘맥락'(흐름)을 읽어내야 한다는 것을 기억해 줄 것을 말이다.

그 ‘맥락’의 시작은 어떤 목표 혹은 목적을 지향하고 있었을 텐데,

인간이 ‘망각의 동물’인 이유로 목적을 잠시 잊고 살아가고 있다면,

되도록 빨리 목적을 깨닭아야 한다.

 

 

위에서 잠시 잡설을 늘어 놓으면서 나의 벤처회사에 문제점을 이야기한 바 있다.

우리 회사의 개발이 더디게 진행되는 첫번째 이유였던 ‘요구사항’ 이 늘어나는 것도

목표 혹은 목적의식에 부재 때문에 생겨나는 것이라 생각한다.

 

이것을 하려고 하니 다른 것도 해야하고, 그것을 하려고 하다보니 저것도 해야하는 것에 대한

필요성을 알아차린다는 것은

주 목적과 부가 목적의 구분이 없어서 일을 진행하는 것에 발목을 잡게 된다.

 

최초 목적한 바가 있고, 그 이후에 제2목적, 제3목적, 이렇게 2개의 추가적인 부가 목표? 혹은 목적이 생겼다고 가정하자.

만약 최초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제2목적이 우선하여 해결되어야 한다면,

최초목적은 잘못 결정된 것이다.

게다가 제2목적이 해결되기 위해서 제3목적이 해결되야 한다면

최초의 목적 뿐만 아니라 제 2목적도 잘못 결정이 된 것이다.

고로 이 프로젝트? 혹은 사업안은 뿌러질 수 밖에 없는 것이다.

하지만, 제2목적이나 제3목적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최초 목적을 달성할 수 있다면,

제2목적이나 제3목적은 참고적인 개선사항으로 생각해도 되는 것이다.

 

 

어렵다.

 

예를 들어 설명하자.

  1. 여행을 가자.
  2. 바다로 가자.
  3. 수영복이 필요한데, 수영복이 없다.
  4. 수영복을 사야한다.

다음의 4가지 명제가 있다.

1.2.는 합쳐서 여행의 목적지가 바다이게 되는 단일 목적임으로 최초 목적에 해당한다.

3.은 최초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것인가?

4.는 3.의 종속적인 목표임으로 최초목적과 단락지어 생각한다.

 

물론 바다로 여행을 가는데, 예쁜 신상 수영복을 차려입고 샤랄라 한 기분으로 여행을 가면 아주 좋을 것이다.

하지만, 최초 목적이 여행을 가는 것이였다면 3.은 고려하지 않아도 되는 사항이 되고

4.는 3.의 종속적인 관계의 목적이기 때문에 같이 고려하지 않아도 되는 사항이 된다.

 

 

하지만, 위의 상황에

  1. 과중한 스트레스로 기분 전환이 필요하다.

가 추가된다면, 목적의 우선순위는 전혀 다르게 구성이 된다.

 

  1. 과중한 스트레스로 기분전환이 필요하다.
  2. 예쁜 수영복을 하나 새로 사입고
  3. 바다로 여행을 가자.

 

 

대부분의 일반적인 남자들은 이런 명제의 흐름(맥락)을 이해할 수 없다. 하지만 여자들은 이해가 될 것 이다.

목표가 여행인 것과 기분전환인 것은 완전히 다른 이야기다.

 

최종산출물이 ‘여기 다녀왔다.’와 ‘아~그나마 기분이 좀 나아졌어!’는 완전 다른 이야기다.

 

 

일의 순서를 만들고 싶다면, 최종에 무엇을 남기려고 하는지에 대한 정의가 먼저 되어야 한다.

“꼭 최종에 무엇을 남겨야 하나요?”라는 어리석은 질문은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생각하는 대로 사는지? 사는 대로 생각하는지?’ 어떤 말이 더 당신에게 와 닿는지 당신의 뜻 대로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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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방송

아주 어렸을 때부터 해보려고 준비만 해오던 짓?을 요 몇주간 시험삼아 해보고 있다.

 

 

 

 

국민학교 5학년 때인가? 4학년 때인가? 나는 컴퓨터로 뭔가를 만들면서 살기로 결심했었다.

그 당시 나의 관심사는 컴퓨터 그래픽과 컴퓨터 음악이 였는데,

지금은 마우스나 기타 등등의 컴퓨터 그래픽과 관련된 기자제들이 그나마 좀 싸졌지만,

그 당시에는 그래픽 디자인을 한다는 게 컴퓨터 음악을 하는 것보다 헐씬 더 많은 돈이 들어가는 일 이였다.

덕분에 나는 조금이나마 저렴한 컴퓨터 음악을 선택했고, 지금도 틈틈히 컴퓨터를 가지고 음악을 한다.

 

말이 컴퓨터 음악이지 결국은 컴퓨터가 녹음기가 되는 것이고,

이 녹음기로 신호를 저장하고 편집하는 것이다.

 

컴퓨터 음악은 솔직히 별것도 아니다.

예전에는 대단하게 생각됐지만, 요즘은 애들이 더 잘 만드는 것 같다.

 

컴퓨터 음악을 하기 위한 이 녹음기를 사람들은 ‘시퀀서’라고 부른다.

 

<출처:네이버사전>

 

 

시퀀스를 편집하는 기계? 장비? 프로그램? 뭐 이쯤으로 해석하면 딱 맞다.

시퀀스의 사전적 의미는 좀 어려운데 쉽게 시간의 흐름이라고 이해하면 시퀀스가 쉽게 여겨지기 시작한다.

 

다시 말해 시퀀서는 시간의 흐름을 편집할 수 있는 장비다.

어떤 시퀀서 프로그램이나 비슷해서 하나의 시퀀서를 익히고 나면, 일반적인 유사한 녀석들은 아주 쉽게 익힐 수 있다.

어떤 이들은 이것을 배움이라고 하고, 공부라고 하기도 하고, 학습이라고 하기도 하지만

엄마 몰래~ 혹은 아빠 몰래~ 하던 나 같은 녀석들은 그냥 익혔다고 한다.

 

컴퓨터 음악을 보통 미디 음악이라고 하는데,

미디음악을 하던 친구들은 부가적으로 동영상 편집에도 발군의 능력을 보유하게 된다.

음악을 만드는 프로그램(시퀀서)와 동영상을 편집하는 프로그램(에딧터)들은 유사하다.

원본 소스 가져오고, 적당히 자르고 이어 붙인다.

 

특히 힙합음악을 하면서 셈플링에 대한 이해가 눈꼽만큼이라도 생긴 사람이라면

소스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동영상 편집은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닐 것이다.

 

영상편집을 위해서도 간단한 그림작업은 필수적이다.

결국 나는 멀티미디어를 만드는 일을 많이도 익혀왔다. 단순히 호기심 때문에…

 

그 호기심으로 익혀놨던 무수한 것들을 이제 펼쳐 보일 때가 온것인가?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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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 북에 글이 3번씩 올라가서

테스트 삼아 남기는 글입니다.

 

오늘은 그래도 살만 하네요. 요즘 너무 더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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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끼는 습관 VS버리는 습관

 

 

아껴야 잘 산다. 는 것을 몸소 알려주신 부모님과

그보다 더 많이 아끼시는 조부모님 덕분에 나도 쉽게 버리지 못한다.

 

이 습관은 물리적인 세계 뿐만 아니라, 논리적인 세계에 까지 영향을 끼친다.

 

하지만, 버린다는 것과 아낀다는 것을 구분하지 못한다.

아낀다는 것과 버리지 않는 다는 것은 비슷하게 생각되면서도 상당히 다른 개념이다.

 

 

 

<출처:네이버 사전>

 

 

아끼는 것은 함부로 하지 않는다는 것이지 버리지 못하는 것과는 다른 뜻인데,

나에 부모님과 조부모님 세대의 분들은 버리지 않는 것이 아끼는 것으로 오해를 하고 몸소 실천하고 계신 경우가 많이 있다.

 

‘버리다’는 필요가 없는 물건이라는 전제 조건이 붙는다.

 

 

<출처:네이버 사전>

 

 

 

필요라는 것은 반드시가 전재되는 어떤 요구이다.

따라서 “반드시 있어야 하는 것이 아니라면 버려도 된다.”라는 등식이 성립되는데, 이것이 아끼다와 만나면 참으로 오묘한 해석을 낳게 된다.

 

어떤 순간에 필요할지 모르기 때문에 버리면 안되는 것이므로 아끼기 위해서는 버려서는 안되는 것이다.

다시 말해서 어떤 순간에 필요할 지 모르기 때문에 함부로 하는 것은 안 되는 것이 된다.

결론인 즉 슨, 버리는 것은 아끼는 행위에 위배된다.

 

 

우리가 경제학을 배우는 이유가 유한한 자원의 효율적인 배분을 이라는 것은 이미 이 블로그를 통해 여러 차례 이야기 해왔다.

살아가기 위해, 혹은 살아남기 위해 우리에게 꼭 필요한 것과 꼭 필요하지 않는 것에 구분을 할 수 있는 능력은 상당히 중요하다.

 

 

물리적인 세상에서 ‘아끼’는 삶을 살기 위해서는 생각보다 큰 창고가 딸린 집이 필요하다.

어떻게 보면, 박물관 수준의 어떤 적재장소가 필요할 것이다.

과연 그 모든 내가 소유했거나, 소유했었던 물건을 쟁여놓고 살아갈 이유가 딱히 있을까?

아까워서 그런가?

 

 

 

내 이 무분별한 아끼는 생활은 물리적인 세상에만 속한 것은 아니다.

숱한 디지털 파일들… 그것들은 내 논리적인 세계에서의 아끼는 습관에 대한 반증이다.

보통은 프로젝트가 끝나면, 그 프로젝트를 봉인할 수 있는 여러가지 방법들이 있다.

CD로 구워 놓는다든가, 외장하드에 별도로 보관한다던가 하는 등의 방법들 말이다.

 

딱히 모아 놓는다고 나중에 뒤져서 보거나, 그것을 새로운 데이터로 재사용하지도 않는다.

다만 쌓아 놓을 뿐이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없어지면 큰일 나는 것 처럼 생각하고 행동하게 된다.

세상은 디지털로 많이 편입되어 생각보다 빠르게 전개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보지도 않을 자료들을 마치 신주단지 모시듯 하다보니,

정리가 되지 않는다.

 

무엇이 더 아까운 일인가에 대해 결론이 나야 하는 시점이다.